
[도박 365] 삼양식품이 첫 해외 생산기지 구축을 시작했다.
삼양식품은 3일 중국 절강성(浙江省) 도박 365(嘉興市) 마자방로에서 ‘삼양식품(절강) 자싱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동찬 도박 365 대표, 장석훈 삼양라운드스퀘어 대표, 김영준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양식품은 도박 365공장 건설에 총 2014억원을 투자한다. 도박 365공장은 대지면적 5만5043㎡, 연면적 5만8378㎡에 지상 3층 규모로, 총 6개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도박 365공장에 국제 표준에 기반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중국 ‘식품안전법’에 따른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원료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에 걸쳐 투명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7년 1월 도박 365공장이 완공되면 이 공장에서만 연간 최대 8.4억개의 불닭볶음면이 만들어진다.
도박 365공장 생산제품은 모두 중국 내수시장에 공급된다.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맞춘 제품 생산과 마케팅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에 대응하고 현지화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공장 4곳(원주, 익산, 밀양)은 미주, 유럽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의 수요를 뒷받침하는 공장으로 역할한다.
도박 365공장 완공 시 국내외 5개 공장의 연간 불닭볶음면 생산량은 35.2억개로 늘어난다.
김동찬 대표는 기념사에서 “저희는 제품이 단지 ‘맛있는 음식’ 그 자체를 넘어 가족과 친구가 함께하는 순간, 그리고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의 매개체가 되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