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박 365]우리금융그룹이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고1일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해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다음 달 ‘생명보험회사 인수단TFT’(단장 성대규)를 출범시켜 조직·인사·재무·리스크·IT등 전 부문에 걸쳐 그룹 경영관리체계와 부합하도록 정비해왔다.
또한, 그룹 임직원의 보험업 역량 제고를 위해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보험산업△벤치마킹 사례△보험업 법규△회계제도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교육을 이수하는 등 약10개월간의준비과정을 거쳤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지난해8월 초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이어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완성하게 됐다.
우리금융은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동양생명·ABL생명두 보험사를 그룹의 비은행부문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외형성장보다는 자본건전성에 중점을 두고,고객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개발과방카슈랑스·GA·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판매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보험심사와지급절차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및 요양서비스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등 비금융부문과의 연계를 통해보험산업내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위기극복을위한 사회적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은행·카드·증권·자산운용 등 그룹 자회사와 보험사 간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그룹 공동상품 출시△WM/CIB부문 통합 서비스 등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너지 협업에 신속히 나설 계획이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이2001년4월 국내 최초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한 이후,은행·증권·보험·카드 등 전 금융 포트폴리오를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다시 완성하게됐다”며 “△방카슈랑스△자산운용△디지털 혁신△AI대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과주주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도박 365의 새 가족이 된 동양생명·ABL생명임직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내“오랜 역사와 저력을 지닌 두 보험사의 전문성과 경험이도박 365에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박 365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통해 두 보험사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